주머니 속에 단돈 100원짜리 하나 없고
가진 거라곤 네 멀쩡한 몸뚱아리뿐
난 원하지 않아 네 진실만 있다면
날 가질 수도 있어 자 이젠 용길 내봐 내가
망설이면 나는 어디로 다시 널 떠나
날아 가 버릴지 몰라 날 원했던 만큼
널 묶어 두지마 날 이젠 날 안아줘
날 사랑하는 만큼 넌 모르고 있어
너는 특별하기에 날 보는 눈빛만큼
널 원하고 있단 걸 날 원했던 만큼
널 묶어 두지마 날 이젠 날 안아 줘
날 사랑하는 만큼 날 바라보고 있어
내 손을 놓지마 날 이젠 날 안아 줘
날 사랑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