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Exit

The Y&S 정지후
언제인가 힘들어질 땐
어릴 적 꿈을 생각하곤 했어
내 마음 속 그 작은 아일
장난스럽게 흉내 내곤 했어
아이가 놀던 그 작은 세상은
무엇하나도 안 되는 게 없어
그땐 워~
나에겐 항상 넘어야만 하는
내 삶의 내면 속에
높은 산이 있어
내 호흡이 지쳐올 때
내 곁에서 힘을 주는
너희가 있어
아쉬움만 남는 시간 속에
깊은 사랑을
이젠 내가 간직할게
나의 널 위해
떠나가는 우리들의
아쉬운 유년 시절
이제 다시는 되돌릴 수 없기에
익숙해진 거친 세상과
힘든 타협 속에
우리가 세상에
마지막 비가 되어
너에게 달려간다는
그 믿음 하나만으로
널 지켜준다는
그 약속 내가 지킬게
I dreaming tonight long again
그 때에 간직했던 꿈 이제는
세상에 무거운 짐을 지고
이 험한 다리를
건너가야만 해
이젠 나에게
두려움이 없는 마음과
가파른 절벽이
한 발 앞에 있다고 해도
넘는 용기와 지친 친구를
이끌 수 있는
마음에 온유함 내게 달라고
내게 말하네.
내 창에 기대어
긴 한숨의 나의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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