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랑 다른 말투보다
지금 표정이 불안해
니가 심각한 얼굴 질때마다
웃으면서 피할때
평소처럼 다정한 말로
항상 설레었던 표정으로
우리 이쯤에서 우리 웃으면서
지난 시간은 추억하자 난
조금도 아름답지 않아
왜 너만 그래
아름다운 이별이
이별이
우리 시간을
시간을
하나둘 지우는데
어떻게 웃어줄수 있겠니
조금만 더 말하면
울컥 쏟아질것 같아
왜 나도 괜찮을 거라 생각해
생각해
두 눈을 감고 뜰 때에도
나의 꿈이길 바랬어
어제랑 다른 이 순간에도
난 너밖에 없는데
내 눈물 보여
보여
눈을 보고
보고
넌 어떻게 그런 말을해
너만 괜찮다고 나도 웃어주면
너는 좀 편하겠지
조금도 아름답지 않아
왜 너만 그래
아름다운 이별이
이별이
우리 시간을
시간을
하나둘 지우는데
어떻게 웃어줄수 있겠니
조금만 더 말하면
울컥 쏟아질것 같아
왜 나도 괜찮을 거라 생각해
아니라고 아니라고
한번만 더 나를 생각해
이런 내 마음 안다면
너는 또 어땠을까
거리를 걷다가 문득
네 생각에 또 기대
행복했던 시간이
우리 흔적이
계속 눈에 보이는데
하나도 아름답지 않아
왜 지금도 넌
이 길 어딘가 걷고 있을텐데
너와 함께면 행복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