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사라져간 너의 기억
바람처럼 잡히지가 않아
떠오르는 슬픔은 낯설기만 해
아프기만 해
네가 그리운 날엔 보고픈 날엔
꺼내어보는 그 기억
사랑 그 말에 내 모든 걸
다 바쳐왔던
내 젊은 날이여
빛 바래진 사진 속
너에게 하지 못했던 말
안녕
잊혀지기 싫은 말 널 사랑해
네가 했던 나의 대한 모든 것
스쳐간다
고단했던 이 하루도 나의 이별도
네가 그리운 날엔 보고픈 날엔
꺼내어보는 그 기억
사랑 그 말에 내 모든 걸
다 바쳐왔던
내 젊은 날이여
빛 바래진 사진 속
너에게 하지 못했던 말
철없던 어린시절의 사랑이란
꿈 꾸는 것만 같았지
근데 아직 눈물이나
사랑 그 말에 내 모든 걸
다 바쳐왔던
내 젊은 날이여
빛 바래진 사진 속
너에게 하지 못했던 그 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