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대로 느낌대로 나를
짜릿짜릿한 눈빛으로 나를
한 번 두 번 만나고 다시
헤어지는 사랑은 싫어
나를 정말 진심으로 안아줄 사람
반창고 그대가 나에게
반창고 그대가 나에게
아물도록 내 상처에
딱딱 붙어서어
반창고 그대가 나에게
반창고가 되어줘
외로움을 멈추게 해줘요
소맷 깃이 새하얀 그런 남자
살짝살짝 보일 때 섹시한 남자
내 가슴을 떨리게 만들고
한밤중에 그리운 남자
보고보고 자꾸 봐도
보고 싶은 사람
반창고 그대가 나에게
반창고 그대가 나에게
아물도록 내 상처에
딱딱 붙어서어
반창고 그대가 나에게
반창고가 되어줘
외로움을 멈추게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