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새 운 것 같아
바보같이 지우고 지웠는데
사라졌다 (나타났다)
시달리듯 내 귓가에 (바람과 파도소리)
난 어쩔 수 없나 봐
널 안고 영원히 살아야 하나봐
이럴 순 없어
널 부정하려 해도
그럴때마다 눈물나
슬픔이 번져와서
가슴이 망가졌어
다시는 못 쓸까봐
더 아플까봐
못 이겨 너를 불러본다 가지마~
꿈속에서 본 것 같아
널 지우려 (별 짓을 다했는데)
널 사랑한 기억들
내 가슴에 박혀 꺼낼 순 없나봐
베어낼 때마다 좋았던 추억들이
너를 찾아 난 어떻해
슬픔이 번져와서
가슴이 망가졌어
다시는 못 쓸까봐
더 아플까봐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