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사랑해 (Feat. 류지수)

한승권
꿈속에서라도
너를 볼 수 있다면
목 놓아 하고 싶은 말

또 다시 봄이 오면
사월의 햇살처럼
눈부셨던 너의 맑은 미소가
잊혀질까봐 두려워

아무리 애써 봐도
뜻대로 되질 않아
버릇이 되어 자꾸 문만 보게 돼
익숙했던 음성 들릴까봐

돌아온다 했잖아
다시 온다 했잖아
바보처럼 모진 세월을
원망하며 살아가는구나

꿈속에서라도
너를 볼 수 있다면
목 놓아 하고 싶은 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미안해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흐르면
내 심장이 무뎌질 수 있을까?
해맑게 웃고 있는
너의 사진을 볼 때
마다 니가 너무 그리워
마지막 남긴 너의 문자메시지
꿈속에서 단 한번만이라도
너를 볼 수 있다면
아끼지 않고 말하고 싶어
늘 하고 싶었던 그 말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돌아온다 했잖아
다시 온다 했잖아
바보처럼 모진 세월을
원망하며 살아가는구나

꿈속에서라도
너를 볼 수 있다면
목 놓아 하고 싶은 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미안해

꿈속에서라도
너를 볼 수 있다면
가슴속 사무친 그 말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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