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흘러간 시간속에서 문득 우리들의 오랜 노랠 들어보았지 아득하게 멀어져간 지난날들의 허전함이 나를 감싸네 연주를 하기 전날밤 잠을 설치고 듣는 사람없이 우리끼리 감동했지만 어설프고 유치했던 그 노래에는 우리만의 꿈이 있었어
1. 어느날 잠을 깨니 많은 사람이 우리를 원하고 있었고 워~ 어릴적 멀게만 보였던 세상에 자꾸 익숙해져만 갔지
* 우- 이제는 돌아가야해 우리가 서있던 그곳으로 언제나 우리를 근심어린 눈으로 지켜봐주는 친구들에게
2.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사람이 우리를 변했다고 하고 워~ 어릴적 피하고만싶던 세상에 자꾸 물들어져만 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