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학생
일제시대 육성기로 듣던 이야기 앨범중-엉터리 학생 도입
작사 : 허니패밀리 작곡 : 최재유 편곡 : 최재유
반 복 : 너 어디가니 너 학교가니 뭐 빠진거는 없니 딴데로 세는건 아니니
너 어디가니 너 학교가니 뭐 빠진거는 없니 딴데로 세는건 아니니
학교로가 선생님이 기다리셔 집으로가 부모님이 기다리셔
학교로가 선생님이 기다리셔 집으로가 부모님이 가다리셔
명 호 : 이런 제기랄 오늘도 변함없이 망가졌지 물론 내겐 오늘내일 일은 아니지만
이거 참 참 참 해도해도 정말 내게 너무하는거 아냐 하고 이를 갈고 있었지 그래도 내게
명색이 선생님과 부모님인데 내 장래를 위해서 그러느니 생각하면 그건 잠시 나만의
생각일뿐 빌어먹을 신경이 또 지독히 날카로위질 때면은 바지통이 어쩌느니 머리색이
어쩌느니 내가 입은옷이라면 쌀한가마니 돈이라니하며 무서운 몽둥이는 나를 향해 날라오고
성공. 지위. 명예. 권력 그모든 것을 얻으려면 공부는 필수. 노력은 의무. 대학은 선택이라나
말이 끝나자마자 난 또 한번죽고 그래서 홧김에 몇명 찍어놓고 수업이 끝나자마자 두들겨
패면 그놈들은 며칠동안 결석하질 않나 그러다 그 얼간이가 듣는날엔 난 아마 제삿날이겠다
싶어보여 놈들집을 찾아가 협박을 했지 그러니까 그놈들은 가출하드만 (어디가?)
반 복
주 라 : 쨍하고 해뜨자마자 학교에 갈까 말까 많이 생각했었지 분명 가봤자 그놈한테
돈 뺏기고 또 맞을거 뻔한 일인데 이대로 갈까말까 한참을 난 생각하던 끝에 천만 다행히
나아게는 결론이 서드만 나 역시 화려한 변신이 필요하다고 말이지 하하 변신!
날이가면 갈수록 내모습은 화려해지고 반짝거리는 화려한 내모습앞 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내앞을 가로막는 이는 그 누구도 없고 서로가 내눈치를 보며 너나 할 것 없이 벌벌기는
이들에게 당하지 않으려면 강해야만 한다 맞 지 않으려면 너역시 때려야만 한다 그렇게
설명을 해줬지 그건 왜냐 옛날 옛적에 최영이란 분이 계셨었지. 그분성격이 항상 그랬듯이
너 소냐 나 최영이야 그리고는 소뿔을 확 부러뜨려 버려 무대뽀 정신이 필요하다
반 복
디기리 : 태어나면서부터 내가 들었던말 공부해 공부해 뭐하니 항상 내게 말해 부모님
선생님 모두 모두가 다 똑같애 내겐 없어 아무것도 없어 1등밖에 난 없어 단지 학교 학원
그리고 독서실 왔다갔다 기계처럼 난 똑같이 살아만 가지 난 하지만 이런게 내가 원했던게
아닌데 왜들 다들 날 그렇게들 몰고만 있어 내가 배운세상과 내가 본 세상이 같지가 않아
어떤게 맞는지 몰라 난 널 봐 너처럼 되고 싶어 니말이 전부 모두다 맞는 것 같아 이제난
여자친구 사귀어 돈도 뺏어 약한애 때려 막갈래 내가 하고 싶은데로 갈래 '사' 자만이
판치는 세상 됐어 내꿈은 따로 있어 다'사'자 하면 나머진 누가해? 말도 안돼이제 날
내가 하고 싶은대로 냅도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