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작사 / 김성호 작곡
복사꽃 눈발처럼 날리는 봄밤
달빛 아름다운 길을 걸어가는 할아버지
이 세상 어디에 무릉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가만히 지팡이 들어 내 가슴을 가리키네
춘천에 휘영청 달은 밝은데 (춘천에 휘영청 달은 밝은데)
춘천에 휘영청 달은 밝은데 (춘천에 휘영청 달은 밝은데)
복사꽃 눈발처럼 날리는 봄밤
복사꽃 물에 흘러 어디로 가나
달빛 아름다운 밤에 들려오는 강물소리
이 세상 어디에 사랑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어느새 자욱한 강물소리 내 가슴에 차오르네
춘천에 휘영청 달은 밝은데 (춘천에 휘영청 달은 밝은데)
춘천에 휘영청 달은 밝은데 (춘천에 휘영청 달은 밝은데)
복사꽃 눈발처럼 날리는 봄밤
복사꽃 눈발처럼 날리는 봄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