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어디인가?
너무나 어두워..
손끝에 무언가가 느껴지지 않아
마지막이 오려나?
움직일 수 없어
어렴풋이 가로등만 날 비추어 오네
조금씩 멀어져가
푸른빛 저 별들도..
내 손끝의 니 사진도 천천히 흐려져가
너에게 가려해도 너무나 힘에 겨워
함께 걷던 그 기억도 이제는 이제는..
숨조차 힘이들어
마지막 기억만을 너무나도 또렷하게 가슴에, 가슴에, 가슴에..
숨조차 힘이 들어
하지만 깨어야해
나 떠나는 마지막 길을 너와의 기억들로 채울께
(가사요청은 ipid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