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

최이안

아름다운 사람이네요
그대 뺨에 입맞춘 신부는 흩날리는 꽃잎 맞으며
나 그대를 보내고 있죠
모두들 모인 축복의 시간 내 자린 여기 없지만
이렇게 그대 지키고 싶어 나 아닌 사랑으로 가는길
행복해야만해요
내게 보인 눈물은 감춰요 그럴 수 있겠죠
하늘만큼 멀어진 우리 둘의 사랑을
나 포기 할 수 있도록 먼저 일어서야 하겠죠
그대의 행복 훔칠 수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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