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떠나서

조용필


높다란 하늘 맞닿는 곳으로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
한적한 시골 들판을 달려서 저 큰 바다가 있고 갈매기 나는

어둠이 오면 춤추는 파도타고 별들에게 친구하자 물어볼까
혼자면 어때 잠시라도 쉬고 싶어
복잡한 도시를 떠나서 모든 걸 잊고 싶어

바다 건너 수평선 너머로 울적한 지난 날은 지워버려
물새들 울음소리 기분좋고 상큼한 바닷내음 곁에 있는 그곳에

언제 보아도 시원한 바다와 밤이 새도록 같이 하고 싶어

어둠이 오면 춤추는 파도타고 별들에게 친구하자 물어볼까
혼자면 어때 잠시라도 쉬고 싶어
복잡한 도시를 떠나서 모든 걸 잊고 싶어
바다 건너 수평선 너머로 울적한 지난 날은 지워버려
물새들 울음소리 기분좋고 상큼한 바닷내음 곁에 있는 그곳
바다 건너 수평선 너머로 울적한 지난 날은 지워버려
물새들 울음소리 기분좋고 상큼한 바닷내음 곁에 있는 그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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