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여인

조덕배

비내리는 강을 지나 불빛앞에 서면
나를 기다리는 그대모습
비에젖은 하얀얼굴
까만 머리칼에 흘러내리는 서러움
어두운 거리에 우리둘만 남아
희미한 달빛속을 거닐면
까만 밤속을 지나 멀리 저 멀리 가면
우리가 머무를 곳이 있을까...
저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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