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찬

하나 미리 알아 둘게 있죠
내꿈은 현실가운데 붉은 와인이 스며든 혈관처럼
평화로운 안식의 공간

그렇지만 두려워 말아요 누구도 위험하지 않죠
단지 꿈과 현실의 높은 벽이 내게만 낮을 뿐 그뿐

혹 내가 맨발로 어딘갈 향한데도 그래도
깨우지 말고 날 지켜만 보아요 마치 조금더 긴 꿈인
우리 삶의 영원을 빌듯이

사람들은 깨어 꿈을 꾸죠 꿈보다 더 꿈같은 꿈
아름다운 저 불꽃을 끌어안을 나방의 처절한 믿음

위경련을 부르는 계획들 계획을 부르는 계획 단지 계획뿐이죠
바벨탑의 경이로운 구원을 믿는..........

혹 내가 해일을 향하여 헤엄쳐도
그래도 깨우지 말고 날 지켜만 보아요
마치 조금더 긴 꿈인 우리삶의 영원을 빌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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