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런 희미한 웃음을 보이는 널 보며
우~내 눈에 비춰지는건 너의 기나긴 날
그 많았던 아쉬움들 내게 감추려 하지는마
이젠 이렇게 지내온 나날들과
기다린 맘이 지워질지 몰라
오랜 기억속에 묻어둔 너의 그 슬픔뿐인 순간들을
이젠 조용히 떠나보내 항상 네 곁에있는 나를 위해
넌 오늘도 그 자리에서 먼 시선을 보이고
우~내 손에 잡히지 않는건 너의 힘없는 어깨
내게 스민 시간들 내게 감추려 하지는마
이렇게 쌓여온 나날들과 서글픈 맘이 지워질지 몰라
아무런 얘기도 그어떤 표정도 하나없이
넌 항상 머물지만
그런 널 보는 내맘을 넌 알 수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