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봐도 아무말없는 넌
이미 너무 멀리에 우연처럼 날 피해가는 너의 차가운 눈빛
생각없이 기다린 걸까 이별이 꼭 끝나주길
내게 돌려줄 남은 사랑 두고 떠난건 모른체 잊었나
벅찼던 우리사랑 수많았던 그 밤을
단하루도 난 지우지 못해 너를 부르는데
나의 눈물 이젠 볼수없는지 가득하던 사랑
모두 도려낸 아픔 소리치는 슬픔도 어김없이
다시 또 되돌아와 그만큼 우린 멀리있기에
눈감으면 만날 수 있는 얼어붙은 기억들
쉬지 못할 긴 그리움으로 나를 데려갈 텐데
어떻게 널 잊을수 있을까 처음처럼 그렇게
꿈에서도 난 지우지 못해 너를 부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