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임현정

아무도 원치 않았는지 몰라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된것을
소중하지 않았는지도 몰라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것이
너무도 많이 아파했던
사춘기의 아침을 지나
아직도 희미한 나의 내일이
두렵기도 하지만

다시는 흔들리지 마
가슴에 파도처럼
슬픔이 밀려와
그래도 흔들리지 마
이세상 마지막까지
함께할 사랑있으니

누구나 가끔은 그런지 몰라
이세상 무게에 지쳐
눈감고 싶은지도
누구나 그러한 지도 몰라
수많은 사랑속에
슬프게 혼자인지도

너무도 외로워했던
스무살의 아침을 지나
아직도 희미한 나의 내일이
두렵기도 하지만

다시는 흔들리지 마
가슴의 메아리 처럼
외로움 찾아와
그래도 흔들리지 마
이세상 마지막까지
함께할 단 하나 있으니

다시는 흔들리지 마
가슴의 메아리 처럼
외로움 찾아와

그래도 흔들리지마
이세상 마지막까지
함께할 단 하나 있으니

그래도 흔들리지마
이세상 마지막까지
함께할 사랑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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