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길

임상아

내 기억속에는 아무도 없었어. 그 어떤 꿈도 갖지 못했어
건널 수 없었던 지난 강을 지나 누구든 사랑하고 싶었어.
매일 난 울다 지쳐 잠들었지 그땐 따듯이 나를 안던 그 손 내가
사랑받고 있단걸 안 건

날 사랑한 사람 세상엔 없다고 내 속에 사랑 모두 뺏긴채
미움에 얼룩진 지난 세월에 모두 난 가난했었지

내겐 당신이 있어 따뜻했어 알아 난 돌아올 곳 여기인걸
이젠 아픔없이 살아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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