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모인 자리에서 내가 봤던 그녀가
내 마음을 모두 모두 훔쳐 버렸어
하지만 그녀를 소개한 내 친구가 하는 말
내가 사랑하는 나의 여자친구야 (용준)
그 후로 우린 또 만나고 그 후로 사랑은 커지고
죄책감에 잠도 못들고(석훈)
그녀를 사랑했다는 죄
어떻게 용서 받을수 있니
가슴이 이렇게 큰 벌을 받고 사는데(진호)
그래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너무 멀리 왔나봐
그녀 없인 정말 안될것 같아(석훈)
두 사람 다정한 모습에 난 다른곳만 보고
속상한 마음에 혼자 술 한잔 했어
그녀의 번호를 아는데 전화를 해야 할까
잘못된 시작이 친굴 잃진 않을까(용준)
오늘도 가슴만 태우고
내일도 눈물만 채우고
끝날 사랑일까 두려워(석훈)
그녈 사랑했다는 죄
어떻게 용서받을 수 있니
가슴이 이렇게 큰 벌을 받고 사는데(진호)
그래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너무 멀리 왔나봐
그녀없인 정말 안될 것 같아(석훈)
다시 돌아가고 싶어
그녀를 만나기 전 그때로(진호)
사랑과 우정 모두 지킬수 있던 때로(용준)
이젠 그녀를 잊어볼께
하지만 가슴은 다 아는데
그녀를 정말 많이 사랑했다고(석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