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In The Rain (With 샛별)
Amazing Music, 샛별
앨범 : Season
작사 : 페임 제이(FAME-J)
Love in the rain
Love in the rain
Rap1
영등포 옥탑방은 내 눈을 닮았지
서럽게도 내리는 한여름 장맛비가
갈라진 천장 틈 사이로 뚝뚝뚝
제길 계속 흘러내려 문득 또
떠오르는 기억 얽히고 섥힌 인연
그만 놓아버리면 되는데 미련하게
찢어진 우산을 들고 태풍을 견디는 꼴
하지만 괜찮아 이골이 난 몸 인걸
싸우기도하고 기도하기도하고
위로하고 또 뒤로하고
함께 하기로하고 외로워하고
괴로워하고 결국엔 이 세상 모두를 다 미워하고
서로를 비춰주던 별을 가린 먹구름
이 비처럼 너와 난 평행선만 긋겠지
굵게 변한 눈물 방울이 맺힌 두 눈
전화를 해도 매몰차게 끊겠지
SONG
Love in the rain
oh Rainy day
언제쯤이면 그칠까
Love in the Rain
Oh Rainy day
끝없는 비는
RAP2
하늘에 구멍이 뚤렸나봐
비 오는 날이면 너에게로 불려나가
작은 우산 속에 어깨를 포개
온통 축축해도 뭐그리 좋은지 피어나던 네 보조개
별안간 벼락이 치더니 모든 게 변해버렸어
벌을 받나봐 하늘도 벼르고 있어
벼랑 끝에 선 심정 너는 알겠지
똑같을 테니까 이 부러진 날개짓
여름인데 왜이리 추울까
미련이란 녀석은 언제쯤 죽을까
쉽게 쓸려버릴 모래성을 짓기나해
의미는 없는 후횔 담은 글짓기나해
사랑했던 시간에 두배는 흘러야
잊는다고 하는데 평생 너야
이 비가 그치길 바라지만
아직은 비가 그쳤다 말하지마
SONG
Bridge FAME-J
이 비가 나를 적셔
너와 나의 추억들이 씻겨
내려가면 좋겠어 그러면 좋겠어
하지만 no no 난 아직도
왜 그시간에 멈춰
바보처럼 네 안에 난 갇혀
이러고만 있는지
이러고 있는지
이 비는 언제 그칠런지
SONG
RAP3
소나기 같은 사랑. 갑자기 왔다 떠나
어쩌면 잠시 피해가는 처마였었나봐
장마 같은 사랑 그치면 어떡하나
아픔을 통해 계속 널 그리고 있었나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