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떠나간다 했나요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리고 있어요
그대 고운 눈가에
이슬이 보여요
마지막 인사말 처럼
이내 가슴에 밀려와요
이제 떠나는 길목에서
그대 뒷모습 안 볼래요
이렇게 떠나가 버릴걸
무엇 때문에
사랑한다 말했나요
물거품처럼 꺼져가는
나의 사랑이여
다시 온다 했나요 위로의 말은
아무런 소용 없는데
그대 작은 입술이
떨리고 있어요
마지막 인사말 처럼
이내 가슴에 밀려와요
이제 떠나는 길목에서
그대 뒷모습 안 볼래요
이렇게 떠나가 버릴걸
무엇 때문에
사랑한다 말했나요
물거품처럼 꺼져가는
나의 사랑이여
다시 온다 했나요 위로의 말은
아무런 소용 없는데
그대 작은 입술이
떨리고 있어요
마지막 인사말 처럼
이내 가슴에 밀려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