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날 두근거리게 하는 그대 목소리 놓칠까봐
그냥 얌전한 척하며 어떤 눈웃음으로
이쁘게 이쁘게 말 걸어
정말 녹아버릴 것 같은 그대 목소리 담고 싶어
아무 이유 없이 마냥 누르려다 말기를 벌써 몇번째야
시커멓게 말고 타오르는 내 마음을 전할까
난 모르겠어
만약 그러다 뺏겨버린다면
그렇게 널 바라보고 곁에 있는 내게
뭐라고 제발 말이라도 해봐 (제발)
나를 좋아하지 좋은건데 그런거지
니 얼굴에 써 있는데
티 좀 내봐
향수 정말 너 답지 않게 너무 이상해
오늘 설마 내게 잘 보이려 그래
혹시 다른 약속이 있음 안되는데
시커멓게 말고 타오르는 내 마음을 전할까
난 모르겠어
만약 이러다 놓쳐버린다면
그렇게 널 바라보고 곁에 있는 내게
뭐라고 제발 말이라도 해봐 (제발)
나를 좋아하지 좋은건데 그런거지
니 얼굴에 써 있는데
My love
그렇게 날 좋아한다 말하기가 그래
많은 사람들 앞이 싫은거니
그럼 너를 위해 내가 살짝 조용한 곳에서
너의 고백 들어줄게
수줍은듯
뭐야 니 옆에 그녀 뭔데 너에게 이쁜 척 하는데
오늘을 얼마나 기다려 왔는데
너무나 속상해 어떡해
내가 보면 안되는데
Lalala
이렇게 널 사랑하며 안절부절 하는
내게 뭐라고 말이라도 해봐
나만 바라봐줘 제발 내게 고백해줘
니 마음에 나 있다고
My love
왜 이렇게 오늘따라 느끼하게 그래
내 얼굴 어디 뭐가 묻은거니
너무 가까운거 아냐
정말 어떡하면 좋아
못이긴 척 해야할까
여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