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an hear the phone
그 안에 너
잠에 들고 싶었는데
또 너의 목소리에
and i just smile again
넌 이 밤을 뺏어가
알고 있을까
널 좋아하는데 난 이렇게나
알고 싶어 너도 날 그리는지
너만은 내게 말해줄 것 같아
so babe, tell me slowly
이 시간을 예쁘게 오를래
도시를 비추는 빛처럼
흐릿하고 은은하게 비칠게
and slow
take it slow 넌 마음대로
내 소나기가 되어 그때로
이름을 남긴 채 그렇게
또 외로이 남아 도화지에
떠오르지 않아 네 모습이
하염없이 또 phone을 켜보는 나
나도 모르게 비워둔 너의 자리에서
모른 체 지나가 버렸을 뿐인데도
왠지 다시 내게로 올 것 같아 baby
알고 싶어 너도 날 그리는지
너만은 내게 말해줄 것 같아
so babe, tell me slowly
알아 넌 이미 다 알고 있는 거
나는 절대 널 잃고 싶지 않은걸
baby slow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