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어느 날
널 처음 봤던 별다방
참 생각이 많던 내 모습
조곤조곤 얘기해주며
들어주던 너의 모습
그때 시작이었을까 난
네 옆에 있으면 좋겠어
참 예뻐 너의 눈 코 입
살짝 풀린 쌍커풀도
내 눈엔 너무 예뻐
참 예뻐 너의 그 말투
조곤히 말하는 너의
그 아름다운 입술
예뻐 예뻐 예뻐 yeah I can't live without you
참 예뻐 예뻐 예뻐 yeah
나를 감동시키는 니 말도 안되는
표정 말투 행동
너의 아름다움을 다 담기엔
턱없이 좁기만한 이 행성
넌 지금처럼만 웃어줘
온통 어둡기만 했던
내 일상을 밝혀줘
사전을 뒤져봐도 없어
마땅한 단어
입꼬리가 올라가지
곁에만 가도
더는 못 헤어나올까봐
툭 하면 먼 산을 바라보는 나
그런 나만을 바라보는 건 너
한 겨울처럼 얼어붙었던
내 맘을 녹여
메마른 감정 소나기처럼 적셔
참 예뻐 너의 눈 코 입
살짝 풀린 쌍커풀도
내 눈엔 너무 예뻐
참 예뻐 너의 그 말투
조곤히 말하는
너의 그 아름다운 입술
예뻐 예뻐 예뻐 yeah I can't live without you
참 예뻐 예뻐 예뻐 yeah
예쁘다는 뻔한 말로 네 맘을
가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아
단지 너와 나 맘 가는대로
이루어지길 바라
내 어깨에 기댄 니 표정
어느때 보다 더 이뻐서
감사하고 있어 어떤 고민도
떠오르지 않아 이 순간엔
널 보면 꽃이 핀 듯한 내 마음
이 두근거림 감출 수 없어
이 노래를 네게 전해
참 예뻐 너의 눈 코 입
살짝 풀린 쌍커풀도
내 눈엔 너무 예뻐
참 예뻐 너의 그 말투
조곤히 말하는
너의 그 아름다운 입술
예뻐 예뻐 예뻐 yeah I can't live without you
참 예뻐 예뻐 예뻐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