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하자던 우린 여기까지라던
그말이 너와 나
둘을 찢어놨어
넌 이미 알고있었어
끝난다는거
나만 애써 모르는 척
하고 있었어
더 사랑하면
날 좋아해줄까봐
더이해하면 날
한번이라도 볼까봐
얼마 되지 않는 시간
뜨겁게 사랑했고
나 전부 진심이였어
니가그랬지
내 옆에있겠다고
무슨일 있어도 있겠다고
근데 이미 떠나가고
없네 거긴 어때
여긴 약간 견디기
힘든데 지나간다고
이별은 원래
그런거라고 근데 왜
익숙해 지지 않을까
듣던 노래는 왜
내 얘기가 되고
왜 공감이 될까
연락없을 전화기는
왜 붙잡고있어
그래도 니가 다시
돌아올까 미련같은거
없던일로 하고
다시 돌아와주라
안 그랬던것처럼
날 찾아와주라
믿겨지지가 않아
늘 그랬듯
내품에 달려와
안길것만 같은너
입버릇 처럼 말했어
널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망설이는게
내 눈에 보였어도
내가 더 표현하면
될 줄 알았어
내가 더 사랑하면
될 줄 알았어
날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라고 하지마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게 편해
그게 아무리
힘들어서 상처받더라도
그게 더 맘이 편해
그게 내 맘이 편해
그 아무리 널 잊으라고
모질게 말해도
내가 원하는건
진짜 딱 하나야 말해조
옆에 있어 달라고
나 상처받을꺼 알고있어
근데도 미련하게
니 옆이 그냥 좋다고
가만히 있다가 생각이
스치면 슬퍼서
다른 생각으로
널 잊어보려해 근데 왜
말을 안들어 첨엔
괜찮은 줄 알고 안심했어
그러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 한심했어
그래 여자는 많아
근데 너같은 사람
두번 다신 없잖아
괜찮냐고 물어보지마
너도 알잖아
애써 괜찮다고 하는것도
못하겠어 이젠
혼자있을 시간이
끝나면 돌아와줘
니옆에만 있던때가
제일 행복했어
견디고 견디다
보면 찾아오겠지
기약없이 기다릴래
그건 하게해줘
아무리 많은
상처를 받았어도 난
이해라는게 먼저였고
그래서 널 더 사랑했어
더 잘해주고 더 사랑하고
더 이해할껄
더 못해준게 아쉽고
그래서 미안해
누군갈 다시 너처럼
사랑할수있을까
그래 그건 모르는거지
시간이 지나봐야지
지금 확실한건
너밖에 생각 안난다는거
진심으로 마지막
사람이길 바랬어
진심이였어 내 모든건
니가 나쁘단게 아냐
그냥 속상해서 그래 어
항상 조심해
위험하니까 어딜가더라도
사람들 조심해
보고싶다 마지막이라도
내가 많이 좋아하면
항상 떠나더라고
내가 널 많이
사랑했나봐 내가한 걱정
혹시라도 니가 안좋은
생각할까 숨겨왔어
그 걱정이 현실이 된
지금 아무것도 못해
미운데 보고싶어
미운데 그리워서
미운데 안고싶어
미운데 니생각만
니가 정말 미운데
돌아가고싶어
니가 정말 미운데
왜 보고싶어
니가 싫어하는거면
안하려고했고
니가 좋아하는거면
나도 노력했어
이렇게 짧은 노래
내 맘을 담기 힘들어
하고싶은 얘기
아직 반도 못했어
다시 돌아와줘
다시 생각해줘
그만하자고 한뒤
정신없는 하루가 흘러
어느덧 정신을 차려
뒤돌아 봤을 때
남아있는건 너였어 하루종일
우린 왜 이렇게
끝나야 되는지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건지
전 사람을 못잊겠다면
날 이용해두돼
바보같이 니가 좋아서
옆을 바라게돼
친구들을 만나도
하루종일 나답지않데
왜 말끝은 항상
너로 끝나는지 다른얘기
다른 주제 전부다
관심없더라 너하나만 빼고
너도 얼마나
힘든지 잘 알잖아
전처럼 니 손잡고
같이 웃고
추억을 남기며
추억을 새기며
그렇게 날 다시
불러줘 전처럼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너니까
모든걸 이해해주고
이기적이지 못했어 나
근데 이번엔
이기적일래 못놔줘 너
미안하면 내옆에서
잘할 생각해 힘들어도
내옆에서 힘들어
내 옆에만 있어줘
마지막 부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