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 해가 가고 새해가 밝아 올 즘
조그만 너의 존재를 알게 되었어
시간은 빠르게 흘러 280일이 훌쩍 지나고
밝은 세상으로 나왔지
넌 작은 울음을 터트리곤
세상 처음으로 엄마 품에 안겼어
신비로운 너를
우리 처음 만난
23년 9월 15일 네가 온 날이야
신나고 즐거운 일만 네게 가득하길
우리 둘의 소중한 작고 예쁜 아들 사랑해
하루하루 점점 너는 빠르게 자라나고
조금씩 목을 가누기 시작했어
언젠가 몸을 뒤집고 기어 다니다 두 발로 서고 뛰는
소년이 되겠지
넌 엄마 아빠를 부르면서
세상 가장 예쁜 얼굴로 밝게 웃어줄 거야
신비로운 너를
우리 처음 만난
23년 9월 15일 네가 온 날이야
신나고 즐거운 일만 네게 가득하길
우리 둘의 소중한 작고 예쁜 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