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엔 아름다운 굴뚝이 하나 있지.
너를 향한 그리움이 하얀 연기로 피어오르는
노래가 되는 너의 집이기도 한 나의 집.
들어오렴, 친구야.
네가 아플 때면 난 아무 일도 할 수 없구나.
네 대신 아파줄 수 없어
나의 몸까지도 아프단 걸 넌 알고 있니?
어서 일어나 보여주렴 친구야.
내가 너를 보고 싶어하는 것처럼 너도 날 보고 싶니?
내가 너를 좋아하는 것처럼 너도 날 좋아하니?
너의 마음 알면서도 언제나 다시 묻는
어리석지만 따뜻한 말 듣고 싶구나 친구야.
네가 아플 때면 난 아무 일도 할 수 없구나.
네 대신 아파줄 수 없어
나의 몸까지도 아프단 걸 넌 알고 있니?
어서 일어나 보여주렴 친구야.
내가 너를 보고 싶어하는 것처럼 너도 날 보고 싶니?
내가 너를 좋아하는 것처럼 너도 날 좋아하니?
너의 마음 알면서도 언제나 다시 묻는
어리석지만 따뜻한 말 듣고 싶구나 .
내가 너를 보고 싶어하는 것처럼 너도 날 보고 싶니?
내가 너를 좋아하는 것처럼 너도 날 좋아하니?
너의 마음 알면서도 언제나 다시 묻는
어리석지만 따뜻한 말 듣고 싶구나 친구야.
★ 이해인 수녀님의 시 중에서 발췌하여 만든 노래네요.
원래 시는 24연까지 있고 1, 4, 5연으로 만든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