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두눈이 흐려져요
내 앞에 그대가 사라지려 해요
손을 내밀어 봐도
가까이 다가 서도
그대는 내가 보이지 않나봐요
내눈엔 항상 그대가 있었기에
내눈엔 항상 그대만 보였기에
그대가 점점 사라지면
내눈도 점점 멀어져요
그대를 다시 볼수 없을까봐
그대가 점점 멀어지면
내맘은 점점 추워져요
그대를 다시 볼수 없을까봐
기억 속에 그대가 흩어져가
그대는 내게 너무도 따뜻해서
그대는 내게 너무도 소중해서
그대가 점점 사라지면
내눈도 점점 멀어져요
그대를 다시 볼수 없을까봐
그대가 점점 멀어지면
내맘은 점점 추워져요
그대가 다시 돌아오지 않아
이젠 너에모습도
이젠 너에기억도
다시 사라져간 그모습처럼
희미해져만 가는
너와의 추억들도 사라져
그대가 점점 멀어지면
내맘은 점점 추워져요
그대가 다시 돌아오지 않아
그대가 점점 사라지면
모습도 점점 지워져요
따스한 추억 그흔적마저도
기억속에 그대를
행복했던 그때로
묻어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