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관심두는건
누가 더 많은지
내가 신경쓰는건
누가 더 높은지
그런거 알고싶지않아
별로 알고싶지않아
내가 알고픈건말야
그런게 절대 아냐
나는 알고싶지않아
별로 알고싶지않아
알고싶은건말야
절대 그런게 아냐
방안에서 혼자 꿈을 꿨을땐
거창한걸 바란적이 없었네
원하던걸 내 손안에 쥐었을땐
감사함보다 욕심이 더 컸었네
내가 아닌 내가 내가 됐어 어느새
인사를해 거울속에 낯선그대
예전의 난 지워졌나봐 결국엔
이젠 이게 또다른 나니까 다시 적응해
다 크고나니 아버지도 흘리는 눈물
내 가족을 지켜나갈 준비해
사는건 참 치사하고 유치해
고상한척하는 내가 제일 웃기네
예민해지면 혀가 바로 흉기네
뱉은만큼 내 마음에 더 큰 흉 지네
지금 서있는곳이 꿈을 꿀 침대
꿈은 현실이지 낭만이 깨어 숨쉴때
모두 꿈을꾸며 살아
누군가는 죽지못해 살아
좋게생각하면 풀린다는 말들
시간지나면 결국 치유된단 아픔
머리론 이해되도 가슴팍이 아려
앞에선 다들 눈물짓는 표정 가려
어디다가 말도 못하지
혼자서 또 삭히는듯하다 왈칵 쏟았지
바쁠땐 다 잊어버린줄만 알다가
불끄고 누웠더니 몰려와서 감당안돼
욕심은 정말 끝이없어
이런 감정따위 사치인걸 아는데도
결국엔 다 부질없어
행복은 가까운데 난 딴곳을보네
차가운 나의 손을 잡아줄래?
내가 딴곳 못 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