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랩으로 하라니
랩으로 해주지
애잔한 새끼들
조금만 꼬면 몰라 What the
안 들리면 말어
혼자 못하지
너네 형 전화 걸어
찌질이네 대왕
그 대왕네 찌질이
그래 넌 찌질해
찌질 한 찌질아
전국 찌질이 들한테
사과나 하렴
동급취급 기분 나쁘데
내 주변 찌질이가
어쩌니 다들
눈치 채고 있어
언제 갖다 버릴지
다 타이밍 들 재고 있어
너 지겨워 민폐 끼쳐
시끄러워 그게 다지
남발하는 좆부심
자랑할게 넌 그게 다지
아 참 인정했지 미안
또 아닌 척 했다고
착각 했지 뭐야
근데 다시 곧 모른 척
할 거지 선 예약
엮기려니 토나와
난 사과할게 미안
Respect을 원해
너를 보고 배워
다시 가르친 게
디스 인데 뭐래
판단은 기믹
엿 먹어 이미
돈버는 일이 쉽다니
따라해 니 팬이
걸잖아 시비
마 니 얘기 아니면 화
내지마 니 말처럼
찔리니 버럭 거려 화
내니까 니 말에 반대되잖아
그럼 전으로 돌려
월월 짖어라
너 월월 짖어봐
더 월월 아니 더
더 한심함에
혀가 Tut Tut 말려
Shut the 입 이 악물어
이런 니가 적은 글
뭐 이런 씨발
말고 의미 있어
좆도 필요 없어 됐고
늘어난 병신 좀 봐
귀 막고 뻥끗 입모양 전달
이해력이 거의 종이컵 수준
인 척 하지마 머리 굴린 거
딱 보여 니 병신짓 다 고의
야 야 정신 좀 차려라 야
야 야 모른 척 하지마 야
야 야 계속 더 해봐라 야
야 야 정신 좀 차려라 야
나는 니가 악하길 바래
사연도 사정도 없이
그저 악하길 바래
계속 발악하길 바래
숨겼던 악역의
뒷모습 때문에
본질이 흐릴
적절한 때에
모른 척 넌 원래
더러운 인간인 듯 굴어줄게
그게 뭐에요 이건 뭐에요
그래서 그 뜻이 뭔데요
이래펀 어때요
또 저 래퍼 어때요
단순한 질문이 아니었지
숨겨도 보여
기본으로 장착한 비아냥
그래 넌 자유를
불렀던 게 아냐
이 친굴 막는 건
통제가 아니지
오물을 피해줄
적정의 방어
적진의 방언 소름이
돋도록 떨어진 수준
왜 달고 다니니
단 한번 안 맞는 조준
자랑스럽니 후하게
쳐줘도 마이너스 구분
얘가 또는 쟤가 하며
불붙인 싸움
다 까여 다 죽길 바래
넌 재밌지
그러고선 화내냐 물어
화냈냐 물어
시작은 너희야 병신아
못난 새끼를 부를 때
기집년 기집년 소리를
해댄 건 새끼들
불렀고 불린 건
싹 다 새끼들
중간에 쳐 맞은
내 이름 기집년
다 조아려 머리
난 존재자체로
욕이 되는 계집아이
니가 얕잡아 간보는
내 랩 전체가 그저
성별이 만든 알리바이
야 야 정신 좀 차려라 야
야 야 모른 척 하지마 야
야 야 계속 더 해봐라 야
야 야 정신 좀 차려라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