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 04:03
난 길에 서있다
숨 가쁜 나의 길을
앞만 봐오던 날 노래 부른다
난 길에 서있다
지쳐 힘든 어제의 날
내일 같은 오늘 기대해본다
하얗게 사라지는 꿈을 부여잡고서
I'm going up stairs
한걸음 한걸음 올라가면
새로운 날들이 잊었던 내 꿈이
다시 찾아올까
I'm going up stairs
끝없는 계단을 올라가면
새로운 날들이 잊었던 내 꿈이
다시 나에게로 올까
난 숨을 내쉰다
내게 남은 힘을 뱉어
많은 시련은 내 손을 잡는다
그러다 깨달았지 내 가는 길을
I'm going up stairs
한걸음 한걸음 올라가면
새로운 날들이 잊었던 내 꿈이
다시 찾아올까
I'm going up stairs
끝없는 계단을 올라가면
새로운 날들이 잊었던 내 꿈이
다시 나에게로 올까
기나긴 길에 멈춰 서있다
지나온 날들에 모든 시련이
흔적이 되어 나를 만든다
끝없이 이어지는 걸음이
거친 세상 속에 일어설 나를 기다린다
I'm going up stairs
끝없이 올라가면 닿는 곳
두 손을 잡고 꿈을 찾는 나를 데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