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에 향긋한 향기처럼
가을밤에 나른한 꿈결처럼
꼭 안아주던 니 품이
자꾸 떠오르는데
널 사랑하던 그 날이
그리워지는데
바보같단 나만 언제나
너하나만 알아 난 항상
이미 헤어졌는데
이젠 모두 끝인데
난 몰라 몰라 몰라
널 잊을 이유를
한 여름에 내리는 빗물처럼
찬 겨울에 날리는 흰눈처럼
니사랑이란 내 안에
흔적들만 남기고
난 이별이란 상처에
눈물만 흘리고
바보같단 나만 언제나
너하나만 알아 난 항상
이미 헤어졌는데
이젠 모두 끝인데
난 몰라 몰라 몰라
널 잊을 이유를
저 하늘까지 닿을 만큼
눈물 흘려도
널 미워할수 없는
난 내가 미워져
바보같단 나만 언제나
너 하나만 알아 난 항상
이미 헤어졌는데
이젠 모두 끝인데
난 몰라 몰라 몰라
널 잊을 이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