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 등대길

조교수


이루지 못할 사랑을,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바람에 흩날리던 너의 긴 머리,
반해버린 내가 바보야, 한 순간에 사랑이지만 돌아서면 그만이지만
처음 만나 둘이 걸은 속초항에서 기다리는 내가 바보야

-“우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듯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다.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한마디 말도 없이 서로를 부둥켜 안았고,
억수같이 흐르는 눈물은 그 사람을 안고 있는 내 손등을 적셔왔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내 모습에 꼭 한번 그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렇게 내가 속초에 온지 여러 해가 됐다.”

올 수 없는 그 사람, 오지 않는 그 사람,
바람에 흩날리던 너의 긴 머리, 찾아나선 내가 바보야.
세월 가서 모습변한 건지, 날 잊고 잘사는 건지, 속초항 등대 길에 혼자 걸으며
울고 있는 내가 바보야
내 모습 변하기 전에 보고 싶다. 그 사람, 행여나 찾아올까 나 혼자 서서
기다리는 속초항 등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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