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질 것만 같았어
누구나 하는 이별이니까
문득 보고 싶단 마음도
그 날 뿐이었어
매일 다투기만 한
사랑에 지쳐서
조금씩 혼자가 되어버린 나야
사랑한 누군가를 지우는 일
마음처럼 되지 않아
아직도 난 조금 어린가 봐
늦은 밤 너에게 전화한 날도
우연히 마주친 며칠 전도
아무렇지 않아 보여
넌 다 잊었나 봐
나는 널 잊지 못해 이렇게 아픈데
너는 모르겠지만
사실 난 아직 너와 이별하고 있어
차갑게 돌아선 너를 보면
미워졌다가도
또 이렇게 그리워하잖아
늦은 밤 너에게 전화한 날도
우연히 마주친 며칠 전도
아무렇지 않아 보여
넌 괜찮은거니
나는 널 잊지 못해 이렇게 아픈데
너는 모르겠지만
사실 난 아직 너와 이별하고 있어
날 웃게 했던 니 사소한 말도
시간이 갈수록 선명해져
너무 보고 싶어
어떻게 지내니 너 없는 하루
견디기 난 힘들어
니 자리 니 향기 모든 게
다 그대로니까
아직도 널 잊지 못해 이렇게 아픈데
너는 모르겠지만
사실 난 아직 너와 이별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