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뜨겁고 바람도 없던
그 여름에 우린 만나서
길을 걸어 다니면서도 난
네 생각을 멈출 수 없고
시간은 가기만 하고
다시 내게 오지 않았어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생각 들지만 괜찮아
다시 여름이 되고
아무도 없는 길을 뛰어가 이제야
뜨거운 발걸음으로 너에게
커다란 웃음을 안고서
태양은 뜨겁고 바람도 없던
그 여름에 우린 만나서
길을 걸어 다니면서도 난
네 생각을 멈출 수 없고
시간은 가기만 하고
다시 내게 오지 않았어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생각 들지만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