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리던 눈송이는
소리 없이 쌓여서
아직 네게 말하지 못한
그 마음 위로
소복소복 쌓이네
넌 내 맘 알지 않을까
괜한 기대 품어보다
쌓인 마음을 저 바람에
흩어 날려 보내본다
넌 내 맘 알지 않을까
넌 내 맘 알지 않을까
넌 내 맘 알지 않을까
넌 내 맘 알지 않을까
밤새 내리던 눈송이는
소리 없이 쌓여서
아직 네게 말하지 못한
그 마음 위로
소복소복 쌓이네
쌓이네
쌓이네
넌 내 맘 알지 않을까
넌 내 맘 알지 않을까
넌 내 맘 알지 않을까
넌 내 맘 알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