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뿐 사뿐 바람이 불어 오는
가로수 길 코널 스쳐가는
느낌이 뭔가 다른 그댈 발견했죠
마치 포리나의 화보 같아
심쿵하게 내 눈은 멀게 하고
사라져 간 그대 얄미워요
아주 짧은 순간 우린 마주쳤죠
새침했던 그녈 잊을 수 없어
그대가 보고 싶어요
자꾸만 생각이 나요
살랑이는 머리
향기로운 그대 미소가
머리선 열이 나요 그래야
어질어질 하는
내 마음을 알릴테니
조금 더 잘생겼으면
조금 더 키가 컸다면
이런 내 마음을 알아 줬을까
내 맘이 고장난 건지
맘처럼 되질 않아요
매일 바보처럼
그대 곁을 서성이겠죠
Woo missing you baby
pulling you baby
Woo missing you baby
pulling you baby
오늘처럼 바람이 부는 날엔
그댄 항상 이런 식이었죠
잠시만 undo 해요 내게 기횔 줘요
닫힌 그대 문을 열 수 있게
심쿵하게 내 눈은 멀게 하고
사라져 간 그대 얄미워요
아주 짧은 순간 우린 마주쳤죠
새침했던 그녈 잊을 수 없어
그대가 보고 싶어요
자꾸만 생각이 나요
살랑이는 머리
향기로운 그대 미소가
머리선 열이 나요 그래야
어질어질 하는
내 마음을 알릴테니
잠깐만 멈춰서 봐요
내 얘길 들어 줄래요
애써 숨겨왔던 나의 고백
내가 더 잘해 줄게요
그대만 바라볼게요
오늘부터 우리
두 손 잡고 함께 걸어요
Woo missing you baby
pulling you baby
Woo missing you baby
pulling you baby
missing you 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