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떠나는 그대여 나처럼 웃어줘
기억될 모습은 항상 그것 뿐이게
그저 한번의 미소를 너에게 보이려
천번도 더 흘린 그뒤의 눈물을 알까..
아무런 기대도 없는 미래 끝내 널 지치게 한 나
멀리 보내주는게 사랑하는거라고
슬픈이 세상이 내게 말을해
널 향한 지독한 그리움 내 앞에 기다리겠지만
거친 세상에 날 맡기기보다보면 어느새 익숙해 지겠지
깊은 사랑이 죄라면 반으로 줄일께
하늘아 그대신 그녈 행복하게해
아직 남겨진 내 삶을 반으로 줄여도
그 소원 하나에 모두다 바치고 갈께
이대로 잠들어버리면 차라리 눈떠지지 않길
세상에 남은 사랑의 흔적들 닳아서 없어질 때까지
깊은 사랑이 죄라면 반으로 줄일께
하늘아 그대신 그녈 행복하게해
아직 남겨진 내 삶을 반으로 줄여도
그 소원 하나에 모두다 바치고 갈께
너 하나 이렇게 지키지 못해
내리는 모든벌 달게 받겠지만
내곁에 머물며 흘렸던 눈물
다음 사람에게서 모두 보상받기를 바래
◈앨범설명◈
음악적인 완성도를 한층 더해 준비한 2집은 그의 특한 발라드 창법 뿐 아니라 아름다운 가성과미성, 그리고 록의 샤우트 창법까지 여러 장르를 총 망라해서 보다 많은 곡을 음반에 실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다섯손가락’ 출신이며 조용필,강수지, 김현정, NARA 등의 프로듀서를 맡았던‘박강영’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진행했으며, 타이틀 곡인 ‘내 삶의 반’은 이수영의 ‘빚’,보보의 ‘이별에게…’를 직접 작사한 강은경이 작사를 맡았고, 장나라의 ‘Snow Man’을 작사/작곡하고 김현정, 장나라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서동성이 작곡을 한 곡으로, 인트로 부분에서부터 후렴구가 강조되어 나오는 형식의 웅장하고 강한 인상을 주는 록 발라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