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Feat.유주연)

Sem/JimmyBang봀터 /Sem/JimmyBang


날 착각하지마
날 오해하지마
술에 취한 저 달빛도
날 위로 하지마
날 기억하지마
내 얘기도 하지마
수군대는 경적도
날 놀려대지마

추운 날씨에 거니는 연남동거리
허기를 달래 줄 뜨끈한 먹을 거리가
땡기는 밤 야시장의 만두와
고량주로 속을 채워 느껴지는 든든함
취기가 올라오니 시장 분위기에 젖어
습관처럼 휴대폰을 꺼내 열어
아직 지우지 못한 너와 나의 대화창을
추억들 찾아 바삐 움직이는 손가락들
아직 그리워해 너를 우리 처음 나눈
대화로부터 천천히 내려본다 스크롤을
긴 문자는 귀찮음 가득한
몇 글자로 바뀌어 줄어들어 통화 시간도
네가 아른거려 술 기운에 용길얻어 걸어봐
네게 전화를 어떤말을 해야하지
만약 받으면 지금 끊는게 나을까
울리는 신호에 교차 하는 만감

어두운 골목길 비추는
스마트폰에 옅어져가는 불빛
어두워진 눈을 채우는
스마트폰에 얼룩져가는 물빛

날 착각하지마
날 오해하지마
술에 취한 저 달빛도
날 위로 하지마
날 기억하지마
내 얘기도 하지마
수군대는 경적도
날 놀려대지마

아니나 다를까 역시 넌
전화를 받지 않고 나는 한숨만 쉬어
왜 그랬을까 내가 후회만 거듭해
좋았던 땔 그리려 기억을 더듬네
내가 뭘 하고 있던 어디에 있건
항상 내 생각뿐이던 너
그래 넌 자전거 타는 것 참 좋아했잖아
널 태우고 페달을 힘껏 밟던 때가 그립다
니가 지쳐 내게 이별을 통보하고
떠나간 뒤에야 느낀 너의 소중함
밀려오는 괴로움에 아무것도 못하고
매일 잡고 살았어 담배와 소주만
내게 다시 기회를 준다면 네 선택 후회않게
늘 널 아끼고 사랑할게
이제는 네게 닿지 못 할 말인데
난 또 미련하게

어두운 골목길 비추는
스마트폰에 옅어져가는 불빛
어두워진 눈을 채우는
스마트폰에 얼룩져가는 물빛

널 잊으려고 한없이 뛰어봐도
니가 지워지지 않아 미쳐버릴것 같고
너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떠올라
가슴에 난 상처는 여전히 아물줄 몰라
널 잊으려고 한없이 뛰어봐도
니가 지워지지 않아 미쳐버릴것 같고
너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떠올라
가슴에 난 상처는 여전히 아물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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