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내 과거들을 태워
흩뿌려지는 연기안에 담고
고독한 내 방안을 가득 매워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을 도려내고
전부 내탓이라 여기며
연을 끊고 높이 날려
자욱한 연기가 걷힐 때쯤
난 그곳으로 떠나겠지
그토록 갈망하던
곳으로 말이야
한 번도 가본적 없지만
어쩌면 오늘을 위해
지금까지 버틴 건지도 몰라
My heaven
그곳에 도착한다면
난 거기서 머물겠지
절대 돌아올 생각 없어
맹수처럼 달려들어
내 살점을 도려내고
그 상처가 헤질 때까지
가지고 놀다 버리던 놈들
이 더러운 영화의 끝을
난 스스로 막을 내려
썩은 영혼들의 무덤 앞에서
차갑게 등을 돌려
어차피 앞길이 절벽이라면
그곳을 향해 날개를 피고
발걸음을 내딛어
I Wanna be inside my heaven
I Wanna be inside my heaven
I Wanna be inside my heaven
I Wanna be inside my heaven
돈의 진짜 가치는
대체 얼마일까
이런 질문조차 날
미치게 만드는 거 알아
인간으로 태어나서
하고픈 걸 감춘 채
맹목적으로 벌어야만
한다는 사실이
더 미치겠어
좋은 차 좋은 옷
그리고 넓고 편한 집
언제부턴가 꿈은
살 수 있는 것들로 변했어
그 사실에 적응하지 못 한채
도시 한편으로 밀려난
내 신세가 누구보다 미웠어
My heaven
그곳은 누구도
내게 강요하지 않아
오직 내 신념만이
법이고 길이야
더 이상 떨어질 곳 없는
바닥까지 내려 왔을때
난 결심했어 그곳으로의
출발을 말야
그곳에서 죽어가던
내 꽃을 피워
상처뿐인 삶을
어루만지고 새 살을 키워
내 피로 얼룩진
옷들을 버리고
그 어떤 것도 날 해칠 수 없게
내 꿈을 다시 입어
I Wanna be inside my heaven
I Wanna be inside my heaven
I Wanna be inside my heaven
I Wanna be inside my heaven
No way walk this away
수백 번을 넘게
다짐하던 일이야
No way walk this away
두려워 가본적
없으니까 당연한 거야
No way walk this away
다른 이유는 없어
오직 날 위한 거야
No way walk this away
오직 날 위한 거야
I Wanna be inside my heaven
I Wanna be inside my heaven
I Wanna be inside my heaven
I Wanna be inside my hea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