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고

피그말리온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문득 널 찾아가
보고 싶었다고 말하고 싶은데
눈시울만 붉어져

눈을 맞추면 (눈을 마주치면)
입이 얼어붙고 (입술이 떨리고)
손을 내밀면 (손을 내밀면)
뒤돌아 한없이 걷는 너

참 오래 걸려서 이제야 느낄 수 있어
소중했던 너와의 모든 시간들

좋아한단 말이 (그 말이)
내게 줬던 맘이 (네 맘이)
바보처럼 나 그때는 왜 몰랐을까
하지 못한 말이 많이
여전히 널 그리워할 때면
넌 그날처럼 안녕..

눈을 맞추면 (눈을 마주치면)
입이 얼어붙고 (입술이 떨리고)
손을 내밀면 (손을 내밀면)
뒤돌아 한없이 걷는 너

그 오랜 시간을 다시 되돌리고 싶어
눈부셨던 그날 그때 우리처럼

좋아한단 말이 (그 말이)
내게 줬던 맘이 (네 맘이)
바보처럼 나 그때는 왜 몰랐을까
하지 못한 말이 많이
여전히 널 그리워할 때면
넌 그날처럼 (Good Bye)

좋아한단 말이 (그 말이)
내게 줬던 맘이 (네 맘이)
바보처럼 나 그때는 왜 몰랐을까
하지 못한 말이 많이
여전히 널 그리워할 때면
꼭 그날처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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