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

말로


이 비 그치고 나면
뜰에 푸른 웅덩이
좁은 생각들 다 걷히고
마음 깊어지겠네
이 비 그치고 나면
하늘 멀어지겠네
그 하늘 아래
어린 새들 날아오겠네
이 비 그치고 나면
아이들 바빠지겠네
헛된 생각들 비웃듯
재잘 재잘대겠네
이 비 그치고 나면
아침 부풀어오고
마음 한 가득
부푼 바람 불어오겠네
오해가 무성하게 자란 내 뜰에
빗방울 후두두두둑
지우듯 지나가고
오래된 근심들이 머문 내 창을
빗방울 후두두두둑
깨우듯 지나가고
오해가 무성하게 자란 내 뜰에
빗방울 후두두두둑
지우듯 지나가고
오래된 근심들이 머문 내 창을
빗방울 후두두두둑
깨우듯 지나가고
이 비 그치고 나면
내 마음 싱그런 풀밭 위로
이 비 그치고 나면
다정한 사람 돌아오겠네
이 비 그치고 나면
내 마음 향그런 바람 따라
이 비 그치고 나면
그리운 사람 돌아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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