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지난 일이라
말을 하기엔
선명한 기억
견딜 수 없었던 시간
그 너머의 그대 그림자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다고
마음을 잡아도
잊어버릴 수 없다면
그 땐 어떻게 지울까
놓치지 않을 거라고
끝없이 멀어져가도
뜨겁게 눈물 흘리던 날들
이제는 너무나 미안해
돌아갈 수 없어
아득해져버린
기억들이 상처만
남은 거라면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다고
마음을 잡아도
잊어버릴 수 없다면
그 땐 어떻게 지울까
놓치지 않을 거라고
끝없이 멀어져가도
뜨겁게 눈물 흘리던 날들
이제는 너무나 미안해
돌아갈 수 없어
아득해져버린
기억들이 상처만
남은 거라면
상처만
남은 거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