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따사로와
아 봄날이 왔어 따끈 따끈 봄날이 왔어
니가 떠나갔던 겨울은 가고
내 님은 다시돌아 왔고
어디로 가나 차갑던 겨울 바람아
바라만 봐도 행복한 내 사랑아
시냇물을 졸졸졸
꽃향기는 폴폴폴
심장은 콩콩콩
마주잡은 손손손
피어나는 꽃처럼 내게 웃어줘요 활짝
내 앞에 있는 그대 빛이나요 반짝
1
이른 아침 눈을 뜨면
싱그러운 봄향기에
내맘도 들떠서 기분이 좋아서
어디로 갈까
파란 하늘 보며 눈부시네
좋~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상쾌한 바람이 불어
봄나들이 가자 아~ 이런날이 좋지 (좋아 좋아)
상쾌한 아침이 콧등을 간질여 (콧등 콧등)
내님도 누님도 옆구릴 간질여 (히히히)
이제야 오나 저제야 오나
아 기다리고 기다렸다 화창한 봄날
봄이오네 봄이왔네
화사한 춘사월
내님도 돌아 다시돌아 왔네
2
향기로운 꽃냄새가
아지랑이 타고오네
그리워 한 사람 또다시 만날까
가슴만 설레
파란 하늘 보며 눈부시네
좋~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상쾌한 바람이 불어
봄나들이 가자 아~ 이런날이 좋지 (좋아 좋아)
상쾌한 아침이 콧등을 간질여 (콧등 콧등)
내님도 누님도 옆구릴 간질여 (히히히)
이제야 오나 저제야 오나
아 기다리고 기다렸다 화창한 봄날
봄이오네 봄이왔네
화사한 춘사월
내님도 돌아 다시돌아 왔네
*
즐거워! 소리치며 뛰어가자
맞이해! 봄노래를 콧노래로
봄 봄 봄 봄
봄 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