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다한 우리가
새벽에 혼자되는 거
촛불처럼 녹은 듯
이유 없이 비틀대는 거
한 사람을 잊는다는 건
Time Time Time
Whole Time Time Time
그대 없는 빈자리가
말도 못하게 차가운 거
침묵은 당황스럽고
소음은 편해지는 거
한 사람을 잊는다는 건
내가 네게서 잊혀진단 건
Time Time Time
Whole Time Time Time
그대를 잊는다는 게
시간이 필요하단 게
아무리 도망쳐도
제자리인 꿈처럼
그대는 잊는다는데
아무렇지 않다는데
힘을 잃은 생각은
너의 얼굴조차
건드리질 못하네
그대를 잊는다는 게
시간이 필요하단 게
아무리 도망쳐도
제자리인 꿈처럼
그대는 잊는다는데
아무렇지 않다는데
힘을 잃은 생각은
너의 얼굴조차
건드리질 못하네
그대를 잊는다는 게
시간이 필요하단 게
아무리 도망쳐도
제자리인 꿈처럼
그대는 잊는다는데
아무렇지 않다는데
힘을 잃은 생각은
너의 얼굴조차
건드리질 못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