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잊어버린듯이
잔잔하게 살다가
문득 너의 생각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너의 기억을 잘라내도
뿌리내린 추억이 많아
눈물이나 오늘도
보고싶다
사랑이 깊어서
널잊지 못해서
습관처럼 난 너를 그린다
보고싶다
니가 그리워서
너무 사랑해서
버릇처럼 니가 보고싶다
또 하루가 지나고
억지로 웃다보면
니가 남긴흔적들
조금씩 흐려질까
끝을 알아버린 책처럼
다른사랑은 생각못해
아직도 널 사랑해
보고싶다
사랑이 깊어서
널잊지 못해서
습관처럼 난 너를 그린다
보고싶다
니가 그리워서
너무 사랑해서
버릇처럼 니가 보고싶다
내겐 익숙하지가 않아
니가 떠난 그자리에서
너만 찾아 난 헤매이는데
보고싶다
사랑이 깊어서
널잊지 못해서
습관처럼 난 너를 그린다
보고싶다
니가 그리워서
너무 사랑해서
버릇처럼 니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