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내게 선물한 밤은
별가루가 내리는 밤이죠
하나 둘 주워 담다가
오늘도 잠 못 이루죠
그대가 내게 선물한 밤엔
달빛의 노래가 들려요
달콤한 그대 목소리
아침새가 이어 부르죠
그대 남긴 편지들과 속삭이다가 우
리 처음 만난 날이 떠올라
그대 걸음에 내려앉은 햇살 밟으며
내게 다가온 그대
해가 뜨네요 내 마음에도
눈꺼풀 사이로 스며 들어와
그대 하나 그대 둘 천번을 세면
그대 꿈을 꾸게 될까요
그대가 내게 선물한 밤엔
시계의 걸음이 들리죠
도대체 얼마를 돌아야
그대를 또 만나게 될까
그대 남긴 편지들과 속삭이다가
우리 처음 만난 날이 떠올라
그대 걸음에 내려앉은 햇살 밟으며
내게 다가온 그대
해가 뜨네요 내 마음에도
눈꺼풀 사이로 스며 들어와
그대 하나 그대 둘 천번을 세면
그대 꿈을 꾸게 될까요
그대와 나 춤추는
그 달콤한 꿈을 꾸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