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멍하니 이렇게
그댈 보고만 있네요.
몇 번이고 그대 이름을 불러 보고 싶죠.
한번 시작된 사랑은
애써 눈물로 지우려 해도
자꾸 차오르는 슬픔이
울먹이면서 그댈 보고 싶다고
날 사랑할 수 있나요
나의 곁에
더 다가올 순 없나요
나의 곁에
따뜻하게 번져 오는
그대 숨소리에
그만 바보처럼 난 울기만 합니다.
내 곁에 가까이 와요
조금 더 가까이 받아 줄 순 없나요.
애타는 한마디
사랑 한단 말.
가슴속에 새겨진 그 말
한잔 쓰디 쓴 눈물이
애써 내 맘을 위로 했지만
잠시 꿈에라도 그대가
웃음 지으며 나를 안아 주기를
날 사랑할 수 있나요
나의 곁에
더 다가올 순 없나요
나의 곁에
따뜻하게 번져 오는
그대 숨소리에
그만 바보처럼 난 울기만 합니다.
내 곁에 가까이 와요
조금 더 가까이 받아 줄 순 없나요.
애타는 한마디
사랑 한단 말.
가슴속에 새겨진 그 말
사랑이라서
아픈 사랑이라서
우네요
날 사랑할 수 있나요
그대의 가슴에 간직할 수 있나요
내 모든 한마디 사랑한단 말
그대 밖에 모르는 그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