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너의 얼굴이 잘 생각이 안나 사랑하긴 한 건지 기억은 흐리고
때론 니 이름이 한 글자도 안 떠올라 첨부터 몰랐던 사람 처럼
왜 잊었는지 가슴을 헤집다가 다 알게 됐어 너 떠나가서 오래 죽도록 아파서
살아보려고 그랬나 봐
꼭 만나고 싶다 꼭 말하고 싶다
어떤 누구도 널 대신 내 사랑을 가져갈 순 없다고
나 약속 한다 단 한 시간도 다신 널 잊지 않을 꺼다
우리 이별은 모두 나 때문인걸 왜 몰랐는지 못 만나지만 항상 착하던 너니까
내게 한번만 기회를 줘
꼭 만나고 싶다 꼭 말하고 싶다
어떤 누구도 널 대신 내 사랑을 가져갈 순 없다고
나 약속 한다 단 한 시간도 다신 널 잊지 않을 꺼다
더 이상 나는 너 없는 생일을 혼자 보내고 싶지는 않아
촛불 하나 끄기 전에 돌아와 줄래
꼭 알고만 싶다 꼭 묻고만 싶다
날 돌아서던 그날의 그 눈물이 간직하는 그 의미를
사랑한다면 날 허락하면 다시는 널 울리지 않겠다
나 약속한다 단 한 시간도 다신 널 잊지 않을 거다